▲ 김산환 지음/ 사진 이재혁/ 소비자가격 1만5천원/ 꿈의지도 펴냄

“스위스 50개를 합쳐 놓은 것 같다!” 알프스 마터호른을 초등한 영국 산악인 에드워드 웜퍼는 캐나다 로키를 보고 이렇게 말했다.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한 캐나다 로키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손꼽힌다.

여행은 떠나고 싶은데 일정을 어떻게 짜면 좋을지 몰라 막막하다면, 꿈의 지도가 펴낸 ‘캐나다 로키 홀리데이’를 탐독하자. 이 책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로키를 100%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일러주는 가이드북이다. 밴프·요호·재스퍼·쿠트니 등 4개의 국립공원을 비롯 레이크 루이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등 로키에서 빼놓지 말아야 할 여행지와 그곳에서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캠핑 정보까지 총망라해 담았다.

캐나다 로키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10개의 트레킹 코스를 등산지도와 함께 상세하게 안내하며, 빙하 탐험, 카누, 자전거, 승마, 낚시, 헬리콥터 투어 등 로키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도 빼곡하게 담겨있다.

또한 렌터카를 이용하는 자유여행자를 위해 렌터카 대여와 찾기, 캐나다 로키를 찾아가는 과정, 캐나다에서의 운전 요령 등도 꼼꼼하게 알려주며, 밴프·레이크 루이스·재스퍼의 호텔 정보도 함께 담았다. 부록에는 캐나다 로키의 캠핑환경과 시설, 문화 등을 집중적으로 다뤄 누구라도 쉽게 캠핑여행을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