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국립공원으로 수학여행 가요”
“선생님! 국립공원으로 수학여행 가요”
  • 정진하 기자
  • 승인 2015.05.2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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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총 25개 프로그램 운영…취약계층 참가비 지원, 안전요원 배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미래세대들이 자연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국립공원 수학여행을 선보인다. 공단은 현재 전국 21개 국립공원에서 총 25개의 생태체험형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적이고 흥미를 유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현재 전국 21개 국립공원에서 총 25개의 생태체험형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립공원 수학여행은 지리산 반달가슴곰, 태안해안 해변길, 오대산 전나무숲, 평창 어름치 마을, 순천만, 창녕 우포늪 등 생태관광 지역의 다양한 생태·문화 체험이 포함됐다. 또한 수학여행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자연환경해설사 등 관련 인원 197명이 대한적십자에서 주최한 수학여행 안전요원 교육을 수료했다. 아울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에게 1인당 최대 20만원의 참가비를 지원하며, 질 높은 환경교육을 제공을 위해 자연환경해설사 327명을 전국에 배치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안수철 탐방복지처장은 “교육적이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양질의 국립공원 수학여행을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체험하고, 즐기는 생태체험형 수학여행 문화가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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