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생물다양성·습지의날 기념식 개최
환경부, 생물다양성·습지의날 기념식 개최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5.05.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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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제주 동백동산습지…유공자 포상, ‘숨은물뱅듸’ ‘한반도 습지’ 람사르습지 인증서 전달

▲ ‘2015 생물다양성의 날 및 습지의 날’ 기념식 포스터.
환경부는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2015 생물다양성의 날 및 습지의 날’ 기념식을 22일 제주도 동백동산습지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부, 국회, 전문가,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우리의 미래를 위한 습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생물다양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생물다양성과 습지가 인간에게 주는 혜택이 인류가 삶을 지속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념식에서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의 준비와 이행에 기여한 조홍식 서울대 교수에 대한 홍조근정훈장을 포함해 생물다양성과 습지보전 유공자 26명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제주시 ‘숨은물뱅듸’와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 습지’의 람사르습지 인증서도 전달됐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이날 기념사에서 “국제적으로는 평창로드맵의 이행을 적극 지원하고 국내적으로는 보호지역 체계적 관리 로드맵 마련, 생물자원 발굴 및 이용기반 확대, 생태관광 활성화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새로 한국의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제주시 ‘숨은물뱅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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