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특별한 한강 결혼식’을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씩 총 5회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특별한 한강 결혼식’은 자신의 소신에 따라 한강에서 결혼식을 기획, 의미있는 결혼식 문화를 조성해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 서울시는 ‘특별한 한강 결혼식’을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씩 총 5회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한강 결혼식에서 서울시가 제공하는 사항은 △물빛무대 내·외부 공간사용 △기본물품(단상, 촛대, 버진로드 등) △기본 음향 및 조명 △간이 신랑·신부 대기실이다. 하객 규모에 따라 물빛무대 실내·외로 나눠서 진행이 가능하며 하객 규모가 50명 내외일 경우 물빛무대 실내결혼식, 100~500명 내외일 경우 물빛무대 실내·외(둔치까지 사용가능)를 사용할 수 있다.

접수는 6월 10일까지며, 신청방법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grace@artsply.co.kr)로 가이드라인 동의여부와 함께 작성하여 보내면 된다. 선정기준은 한강 연애추억 스토리(다문화가정, 리마인드웨딩 등)를 가진 물빛무대 현장답사가 가능한자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한강결혼식 운영팀(070-4310-0922)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홍석 한강사업본부장은 “보다 많은 시민 여러분들에게 한강에서만의 특색있는 문화와 복지혜택을 제공하고자 한강 결혼식을 기획했다”며 “사랑하는 사람과 한강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한강 결혼식에 많은 시민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