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엑스포서 ‘한국관광의 밤’ 열렸다
밀라노엑스포서 ‘한국관광의 밤’ 열렸다
  • 정진하 기자
  • 승인 2015.05.1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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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18일 40개 참가국 국가관 커미셔너 및 관장 70명 초청…한식의 맛 홍보

한국관광공사는 18일 저녁 6시 30분(현지시간) 밀라노엑스포 한국관에서 ‘한국관광의 밤(Korea Night)’ 행사를 개최했다. 40개 주요 참가국 국가관의 커미셔너 및 관장 70명을 초청한 한국관광의 밤은 밀라노엑스포 개장 이래 국가관 중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네트워킹 행사이다.

▲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한 ‘한국관광의 밤’ 행사.

이날 행사는 국내 유명 비보이 팀인 ‘생동감 크루’의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관을 관람한 후 한식 레스토랑에서 한상 차림의 테마 한식메뉴를 맛보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한편, 한국관에는 매일 1만 5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특히 한식 레스토랑의 경우 서비스 및 음식의 질 등이 타 국가관에 비교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관 조덕현 관장은 “밀라노 엑스포 참여를 통해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전역에 한국을 새롭게 알리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특히 한식 세계화의 희망을 보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궁극적으로 한국관을 찾은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실제 한국 방문으로 이어지기 바라며, 한식의 현지화 및 일상화를 위한 한식 세계화의 기반이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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