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희귀·특산식물 특별전 개최
국립수목원, 희귀·특산식물 특별전 개최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5.05.0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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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까지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실제·자생지 서식 모습 등 담은 사진·동영상 전시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16일까지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우리 땅에서만 볼 수 있고 사라져가는 우리 식물’이라는 주제로 희귀·특산식물 특별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식물인 금강초롱꽃.

이번 전시회에서는 무분별한 채취로 사라져가는 희귀 난초과 식물,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특산식물, 섬이나 고산 등 특정 지역에서만 살아가는 다양한 희귀·특산식물의 실제 모습과 자생지에서 서식하고 있는 모습 등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을 전시한다.

국립수목원을 입장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기간 중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된다. 국립수목원은 사전 예약을 통해 입장 가능하며 예약은 국립수목원 홈페이지(www.kna.go.kr)에서 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국립수목원에 현지외 보전 중인 다양한 희귀·특산식물들을 직접 만남으로써 이들의 소중함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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