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일 용인 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경연대회, 제품 제작 체험 등 진행
목재제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나무누리 축제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용인 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과 목재문화진흥회가 주관하고 용인시가 후원하며 목재관련 업체, 민간단체 등이 참여한다.
▲ 나무누리 축제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용인 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열린다. |
주요 행사로 목재체험프로그램 개발, 생활소품 등의 목가구 제작, 목공예품 제작 등 3개 분야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각 분야별 입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2점), 산림청장상(7점), 목재문화진흥회장상(6점)과 부상으로 상금 총 780만원이 주어진다.
이 밖에 아이들을 위한 친환경 목재 놀이터 설치, 목재관련 기관·민간단체·기업들이 참여하는 목재체험행사 및 전시회, 목재문화정책 소개, 목공예품 제작 특별시연과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목재문화체험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서 운영 중이거나 조성 중인 목재문화체험장을 홍보하는 시간도 갖는다.
▲ 홍보 및 체험 부스. |
산림청 남송희 목재산업과장은 “지역별 목재문화체험장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우수한 목재프로그램을 보급해 목재문화체험장 운영이 활성화 되도록 할 것”이라며 “목공교육을 통해 얻은 기술은 가구 수리, 소가구 제작, 실내 인테리어 등 개인 창업의 계기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2회 나무누리 축제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목재문화진흥회 운영기획팀(02-3463-9632~5)으로 문의하면 된다.
▲ 목공예품 제작 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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