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보] 엄홍길 대장, 네팔 신두팔촉서 구호활동
[14보] 엄홍길 대장, 네팔 신두팔촉서 구호활동
  • 박성용 부장
  • 승인 2015.05.0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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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여 명 사망, 지역 의료기관 90% 파괴…4일 대한적십자사 의료단 출국

지난 4월 28일 출국한 엄홍길 대한적십자사 긴급구호대장이 네팔 북동쪽에 위치한 신두팔촉 지역에서 구호활동을 하고 있다. 엄홍길 대장은 2일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해 환자들을 보살피는 한편 산간 피해지역 8가구에게 긴급구호품과 침낭을 직접 전달하였다.

▲ 신두팔촉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한 엄홍길 대장. 사진 대한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는 “4일 출국한 대한적십자사 의료단이 활동할 신두팔촉은 이번 지진으로 380여 명이 사망했다”며 “현장 조사 결과 지역 종합병원 1개, 사설병원센터 3개, 보건소 89개 중 90%가 운영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 “신두팔촉 지역 21개 섹터 중 5곳이 피해가 심각하고 의료 지원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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