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푸마와 함께하는 백두대간 시즌3 | 내변산
라푸마와 함께하는 백두대간 시즌3 | 내변산
  • 이지혜 기자
  • 승인 2015.04.2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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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직소폭포~재백이고개~관음봉~내소사…5개 대리점 고객, LF임직원 등 130여명 참여

라푸마와 함께하는 백두대간 시즌3 2구간 산행이 지난 4월 25일 내변산(424m)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라푸마 도봉산점, 고양화전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AK수원점, 수원영통점 고객을 비롯한 관계자와 LF임직원, 스태프 등 총 13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코스는 내변산 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해 직소폭포를 지나 재백이 고개, 관음봉 삼거리를 거쳐 내소사로 하산하는 코스로 총 6.2km를 걸었다.

▲ 25일 진행된 ‘라푸마와 함께하는 백두대간 시즌3’ 참가자들. 사진 양계탁, 김해진 기자

130여 명의 참가인원들은 초여름처럼 따가운 햇살 아래에서 약 4시간에 걸쳐 백두대간 시즌3 2구간 산행을 즐겼다. 완만한 내변산의 계곡을 따라 걷던 참가자들은 부안주민의 식수원인 직소보를 지나 내변산의 백미 직소폭포에 다다르자 너나 할 것 없이 감탄사를 내지었다.

▲ 밝은 표정으로 산행에 나서는 참가자들.

▲ 등산로 초입 구름다리에서 찰칵.

AK수원점의 이성하 고객은 “부암삼절의 하나인 직소폭포를 보니 그 물살에 초여름 땀이 다 식는 것 같다”며 “올해 들어 가장 개운한 기분이다”라고 전했다. 현대목동점의 박정선 고객은 “많은 산을 가봤지만, 내변산은 역시 부드러운 능선과 창끝 같은 날카로운 물줄기로 올 때마다 마음마저 씻기는 기분이다”라며 “라푸마 덕분에 좋은 추억을 쌓게 되었다”고 말했다. 고양화전점 현기석 점장은 “낙오자 없이 산행을 끝마치게 되어 보람차다”라며 “고객과 함께 산행하는 특별한 경험이 업무에도 좋은 기폭제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라푸마와 함께하는 백두대간 대종주 시즌3 3구간 산행은 5월 16일 경남 거창군의 남덕유산이다. 백암봉~향적봉~배련사~무주구천동으로 이어지는 코스이며, 참가 신청은 전국 라푸마 매장에서 할 수 있다.

▲ 직소폭포.

▲ AK수원점 고객들.

▲ 완만한 계곡길을 걷는 참가자들.

▲ 재백이고개 지나 관음봉삼거리로 가는 길. 뒤로는 서해 곰소갯벌이 내려다 보인다.

▲ 관음봉으로 오르는 참가자들.

▲ AK수원점에서 온 참가자들이 전망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INTERVIEW
김지훈 LF 스포츠영업본부차장

“산행과 아웃도어 비즈니스는 떼려야 뗄 수 없죠”
김지훈 차장은 이번 라푸마 백두대간 시즌3의 기획자이다. LF의 많은 브랜드 중 아웃도어를 포함한 스포츠브랜드의 영업기획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2005년 라푸마 론칭 때부터 이어오던 백두대간 행사인 만큼 김지훈 차장은 고객과의 소통을 책임지고 있다.

“한 달에 보통 3번은 산에 갑니다. 업무와 연관이 있어서이기도 하지만 산을 사랑하는 마음은 그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는다고 자부합니다.” 김지훈 차장은 라푸마 백두대간 시즌3을 기획하며 라푸마의 고객이 아웃도어를 통해 더욱 건강해질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바라는 마음이다.

“라푸마의 백두대간 행사는 오랜 전통만큼이나 고객과의 신뢰관계를 깊게 쌓아 왔습니다. 신뢰는 곧 아웃도어 비즈니스를 유지 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욱 건강한 산행을 통해 고객과 함께 진정한 아웃도어 문화를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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