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화정문화광장~고양어울림누리 1.8km 차량 통제
제28회 고양행주문화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고양시민퍼레이드 ‘평화의 거리, 고양’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퍼레이드는 해를 거듭하며 발전한 결과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50여개 단체 2,800여 명이 참여할 정이다.
▲ 고양행주문화제 하이라이트인 시민 퍼레이드. |
고양시민퍼레이드는 5월 2일 오후 2시 30분부터 화정문화광장에서 연합 무용단체, 고양시 태권도 시범단 등의 퍼포먼스로 시작하여 덕양구청부터 고양어울림누리까지 차 없는 화중로 일대에서 거리공연이 함께하는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된다. 고양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는 피날레 공연과 안치환, 김창환밴드의 축하공연으로 구성된 뒤풀이마당과 음악불꽃공연이 저녁 8시 45분까지 펼쳐진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시민퍼레이드는 관람객들도 참여자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라며 “돗자리와 간단한 다과 등을 준비하면 축제의 마지막까지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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