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같이 실천해요”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같이 실천해요”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5.04.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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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22~28일 기후변화주간 시민 참여형 운동 전개…전국 각지서 다양한 행사 열려

온실가스 감축목표 4,400만톤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운동이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전개된다. 환경부는 제45회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부터 28일까지를 제7회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지자체, 시민단체 등과 함께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 서울시청 광장에 설치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조형물.

기후변화주간에는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여러 행사가 펼쳐진다.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는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저탄소생활 한마당과 한마음 걷기대회가 열린다. 저탄소생활 한마당에서는 글로벌에코리더 선서식과 나눔바자회, 온실가스 줄이기 홍보부스 등이 진행되고, 한마음 걷기대회에선 3개 코스별로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다짐 이벤트, 새는 대기 전력을 잡아라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이밖에도 25일 서울 강동구 고덕천변에서는 환경부, 서울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의 기관과 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하는 탄소상쇄 조림사업 식수행사가 개최된다. 24일 구미 금오산 올레길에선 그린 새싹 나눔 캠페인이, 25일 대구에서는 지구를 위한 차 없는 거리와 시민생명 축제가 각각 열린다. 28일 광주에선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발대식이, 25일부터 26일까지 전북도청 광장에서는 그린웨이 축제 등 다양한 저탄소 친환경생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최흥진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관은 “이번 기후변화주간 행사는 국민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등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여러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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