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수상레저스포츠 관광지 확대
문체부, 수상레저스포츠 관광지 확대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5.03.3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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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교실 운영 공모에 지자체 6개 사업 선정…저변 확장과 지역관광 활성화 기대

수상레저를 즐기고 주변 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는 지역 레저스포츠 관광지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5년도 수상레저체험교실 운영 공모의 최종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올해는 인천 서구(청라 커낼웨이), 대전(갑천), 강원 화천군(붕어섬), 충북 충주시(탄금호), 충남 부여군(백마강), 경남 합천군(황강) 등 총 6개 지역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각각 국고 5천만원씩 지원된다.

▲ 올해 수상레저체험교실 운영 공모에 선정된 충북 충주시 탄금호. 사진/ 김해진 기자

문체부는 자전거·캠핑 등과 연계가 가능하고 지역축제 등 주변 관광도 가능한 지역을 위주로 선정해 실질적인 레저스포츠 관광상품의 개발 가능성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안전관리대책 수립, 참여자 안전장비 의무적 착용 및 사전 안전관리교육 강화 등을 통해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해 수상레저 체험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체험교실 운영기간 및 프로그램 내용 등 이번 선정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올해는 수상레저체험교실을 지난해 4곳에서 6곳으로 늘려 국민들의 수상레저 체험 기회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다양한 수상레저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수상레저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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