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테릭스 풋웨어, 4월 4일 국내 첫선
아크테릭스 풋웨어, 4월 4일 국내 첫선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5.03.30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크럭스 FL·보라 등 총 8종 구성…라이너·외피 분리 구조로 편안하고 쾌적한 착화감 제공

캐나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의 풋웨어 시리즈가 오는 4월 4일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풋웨어는 크게 로우컷 어프로치 슈즈인 아크럭스 FL과 미드컷 하이킹 부츠인 보라 두 가지로 나뉜다. 각 모델은 외피와 라이너가 분리되는 스퀘어 모델과 비분리형 고어텍스 라이너를 채택한 GTX 모델, 일반형 모델로 세분화되어 총 8종, 18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 아크테릭스의 풋웨어 시리즈가 오는 4월 4일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아크테릭스 풋웨어의 가장 큰 특징은 라이너와 외피를 분리되는 구조로 제작한 ‘어댑티브 핏(Adaptive Fit)’ 기술의 적용이다. 라이너는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각자의 족형에 꼭 맞게 발을 감싸줘 착화감이 편안하며 물집이 생기는 현상도 최소화시켜준다. 또한 외피와 라이너 사이에 공기가 드나드는 공간이 있어 발에서 생기는 땀과 열기도 효과적으로 배출시켜준다. 최상위 모델인 아크럭스 FL 스퀘어와 보라 미드 스퀘어는 라이너를 따로 빼서 산장, 텐트에서 실내용 슈즈로도 활용할 수 있다.

갑피는 네 가지 다른 소재를 열접착 방식을 통해 일체형으로 제작하여 매우 가벼우면서도 내구성과 내마모성이 뛰어나다. 토캡과 힐캡 역시 3D 몰딩 방식으로 별도 생산해 오랜 시간 신어도 신발이 변형되지 않고 내구성을 유지한다. 바닥창에는 비브람과의 공동 개발로 만든 아웃솔이 적용되어 미끄럽고 험한 지형에서도 우수한 접지력과 쿠셔닝을 제공한다. 가격은 20만~40만원대까지다.

▲ 아크테릭스 풋웨어 매니저인 페데리코 스브리사.

아크테릭스 풋웨어 매니저인 페데리코 스브리사는 “우리는 전혀 새로운 차원의 기능성 등산화를 만들기 위해 수준 높은 기술력을 총동원했다”며 “이전까지 볼 수 없던 편안함과 내구성은 물론 뛰어난 투습력을 제공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번 첫 출시 제품을 시작으로 매년 다양한 카테고리의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크테릭스 공식 수입업체 넬슨스포츠는 풋웨어 국내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10일까지 전국 아크테릭스 매장에서 풋웨어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아크테릭스 상품권 또는 특별 마일리지를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4월 4일까지 아크테릭스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 com/arcteryxkorea)에서 풋웨어 출시 관련 게시글을 공유한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아크테릭스 열쇠고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 외피와 라이너가 완전히 분리되는 아크럭스 FL 스퀘어(위쪽)와 보라 미드 스퀘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