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을 활짝 펴보아요, 호흡기가 정화될 수 있도록
가슴을 활짝 펴보아요, 호흡기가 정화될 수 있도록
  • 정리 임효진 기자 | 사진 양계탁 기자
  • 승인 2015.03.2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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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GA | 비염과 알레르기가 기승을 부리는 봄, 호흡기에 좋은 요가로 다스리자

견상 자세
무릎과 손을 바닥에 대고 기어가는 자세에서 시작한다. 양손은 어깨 너비로 하고 열손가락을 쫙 펼친다. 무릎은 골반 너비로 벌린다. 발끝을 몸 쪽으로 당긴 후 엉덩이를 들어올린다. 뒤꿈치는 바닥으로 내려 눌러주고 팔은 쭉 뻗는다. 가슴을 바닥으로 낮추며 기지개를 펴듯이 스트레칭을 한다. 목과 어깨의 긴장을 푼다. 시선은 발과 발 사이를 바라본다.

코브라 자세
엎드린 자세에서 양손을 어깨 너비로 놓고, 얼굴을 한쪽 바닥에 댄다. 열 손가락을 넓게 펼치고 팔꿈치는 몸에 붙인다. 양발은 골반 너비로 벌리고, 마시는 숨에 머리부터 가슴, 복부를 순서대로 들어올린다. 귀와 어깨는 최대한 거리가 떨어지도록 한다. 턱을 위로 들어 올려서 천장을 바라본다. 마지막으로 항문의 괄약근을 꽉 조여 준다.

코브라 변형 자세
코브라 자세에서 변형된 자세다. 배를 대고 바닥에 누워 두 발을 모은다. 팔은 코브라 자세와 같은 위치에 놓고 한쪽 다리를 ㄱ자로 구부린다. 그대로 팔의 힘을 이용해 상체를 들어 올린다. 고개를 돌려 구부린 다리의 발끝을 바라본다. 척추를 강화시키고 소화기와 호흡기 정화에 도움을 준다.

골반 들어 상체 젖히기
두 다리를 앞으로 뻗은 상태에서 양손은 엉덩이 옆 바닥에 둔다. 손끝이 몸을 향하도록 두고 열 손가락을 펼친다. 가슴을 활짝 열어 마시는 숨에 골반을 들어 올리고 내쉬는 숨에 발바닥을 바닥으로 내리며 고개를 뒤로 툭하고 떨군다. 발바닥을 내리기 어려우면 발끝을 당겨서 골반만 들어올린다.

이유정 강사
소극적이며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저는 요가를 통해 자신을 사랑하는 법과 타인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알게 되었고, 그로인해 밝게 변해가는 제 일상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요가를 시작하면서 제가 느낀 몸과 마음의 변화를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위너짐 토탈 휘트니스
요가, 헬스, 스피닝, 재활, 사우나 등을 이용할 수 있는 700평 규모의 휘트니스 전문센터로 핫요가, 매트필라테스, 빈야사 요가, 아디다스 요가 등 다양한 요가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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