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자연 속에서 즐기는 문화의 향연인 ‘2010 플레이 그라운드 뮤직 & 캠핑 페스티벌’이 10월 1일부터 10월 3일까지 춘천 중도에서 펼쳐진다. 강원도와 춘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중도를 하나의 놀이터로 삼아, 자연 속에서 음악과 캠프, 영화, 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축제로 꾸며진다.

유명한 인디 팝 밴드인 ‘타히티80’을 비롯해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공연을 갖는 ‘파리스 매치’, ‘포니 포니 런런’ 등이 주연으로 나선다. 이번 공연은 스카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킹스턴 루디스카’와 ‘10센치’, ‘말로’, ‘옥상달빛’ 등 주목받는 실력파 아티스트들로 탄탄한 라인업을 갖췄다. 이외에 행사 기간 내내 중도유원지 곳곳에서 영화 놀이터, 아트 놀이터, 게임 놀이터, 파티 놀이터 등 다양한 놀이 공간이 마련된다.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벼룩시장, 숲속의 카페테리아, 바비큐 존, 다양한 게임 이벤트 등 아웃도어 캠프를 하며 즐길 수 있는 놀이가 가득하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하며, 당일 현장 판매를 통해 구입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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