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을캠핑장 4월 1일 전면 개장
서울시, 노을캠핑장 4월 1일 전면 개장
  • 정진하 기자
  • 승인 2015.03.2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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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5일 오후 2시 예약, 이용료 1만원…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서울 대표 가족캠핑장인 노을캠핑장이 4월 1일 전면 개장한다. 캠핑장은 사전 예약제(http://worldcup park.seoul.go.kr)로 운영되며 매월 15일 오후 2시에 다음 달 분을 예약할 수 있다. 단, 4월 이용은 23일 오후 2시에 시스템을 오픈한다. 예약은 1인당 1일 1개면(최대 2박 3일)만 신청이 가능하며, 이용료는 1만원이다.

▲ 노을공원 가족캠핑장.

노을캠핑장은 총 152면에 텐트를 칠 수 있으며 이 중 14면은 텐트가 없는 이용객을 위해 대여텐트를 상시 설치할 방침이다. 캠핑장에서는 ‘파크골프’ ‘누에생태체험장’ ‘반딧불이 생태관 및 서식처’ ‘자연물놀이터’ ‘조각품 감상’ ‘도시농부정원’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매주 토요일 저녁, 천체망원경으로 탄생 별자리를 찾는 ‘재미있는 별여행’을 새롭게 마련했다.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지난해 세월호 참사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던 중·고등학생 대상 ‘청소년 캠핑’은 올해 15회로 확대 운영한다”며 “시민 안전과 서비스를 위해 뱀 진입 차단용 안전망, 응급의료용 자동심장충격기도 비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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