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부터 공주, 부여, 공주·부여, 농촌체험 등 총 4개로 구성해 문화해설사 동행
코레일과 충남은 공주역을 이용해 백제문화권을 여행할 수 있는 ‘KTX공주역 4대 여행코스’ 상품을 호남KTX 개통에 맞춰 4월 2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여행 코스는 △공주 △부여 △공주·부여 △농촌체험 등 총 4개로 구성했다.
▲ 부여의 백제문화단지. |
전 상품 모두 오전 용산역에서 호남KTX를 타고 출발해 서울로 돌아오는 당일 일정이며 문화해설사가 동행한다. 공주코스는 무령왕릉·공주국립박물관·공산성·석장리 박물관·백미고을 등이며 부여코스는 정림사지·부소산성·백마강 유람선·능산리 고분군·구드레 음식특화거리 등이다. 공주·부여코스는 공주코스·부여코스를 모두 관람하게 되며 농촌체험코스는 국립공주박물관·부여기와마을·농산물수확체험·백제 떡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한다. 가격은 5만원대, 예매는 23일부터 가능하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호남KTX 개통으로 서울에서 공주까지 1시간 남짓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됐다”며 “공주역 연계 관광상품 운영으로 백제문화권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함은 물론 역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웃도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