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 김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1일 16편 운항

국내 하이브리드 항공사의 새 지평을 열 (주)티웨이항공(대표 윤덕영)이 지난 9월 16일 김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운항을 시작했다. 이날 김포~제주 노선을 무료로 운항하며 파격적인 출발을 시작한 티웨이(t’way)항공은 앞으로 김포~제주 노선에 1일 16편(왕복 8회)의 비행기를 운항할 계획이다.
하이브리드 항공사를 선도할 티웨이항공이 취항함에 따라 고객들은 기존 항공사 대비 85%의 가격으로 비행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비행 중에 발생하는 소음과 배출가스를 최대한 줄인 친환경 항공기인 보잉 737-800을 이용해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티웨이항공이 운항하는 보잉 737-800은 돌풍감지 레이더와 공중충돌 방지장치, 자가진단 시스템 등의 각종 안전장치를 갖춘 비행기로 189석의 좌석과 954km/h의 속도를 자랑한다. 티웨이항공의 윤덕영 대표는 “김포~제주 노선의 첫 취항을 시작으로 티웨이항공의 새로운 비행이 시작되었다.”고 밝히고 “합리적인 비용과 확실한 서비스를 통해 국내 하이브리드 항공사의 새 지평을 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티웨이항공의 김포~제주 노선 요금은 주중 6만 2천4백원이며 주말에는 7만 1천7백원이다. 항공권의 예매는 인터넷 홈페이지(www.twayair.com)와 전화(1688-8686)를 통해 가능하며 취항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멤버 쉽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호텔 및 리조트 할인 이벤트의 경우, 왕복항공료+호텔 2박 비용이 2인 기준 1인 요금이 16만 9천원이며 제주 베스트 넘버원 자유여행의 경우 항공권과 숙박, 렌트 카 이용비용이 14만 9천원이다.

티웨이항공은 내년 정도 일본과 중국 등 동남아시아 우량 노선의 정규편 운행도 계획 중이다.
또한 OK캐쉬백과마일리지 협의를 통해 항공권 구매시 캐쉬백에 축적되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