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음식·문화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 준비
지난 1월 29일(목), 주한호주대사관은 ‘2015 호주의 날(1월 26일)’을 맞아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호주 쇼케이스(Showcasing Australia)’라는 주제로 열렸다. 사회는 홍보대사인 방송인 샘 해밍턴이 맡았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행사는 호주의 향토 음식, 라이프 스타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과 호주의 각계 인사 약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양국의 정부 인사, 문화계, 경제계 인사 등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한국 측에서는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고건 전 국무총리가 참석했다. 애국가는 시드니 음대를 졸업한 소프라노 고미현 교수가 맡았다. 호주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 팩터(The X Factor)’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을 손에 거머쥔 한국계 호주인 임다미는 특별 무대를 꾸몄다.
푸드 쇼케이스에서는 호주산 양고기, 청정 소고기 및 호주 맥주인 빅토리아 버터와 와인 등이 마련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호주산 망고, 체리, 유제품 및 건강 빵 등 호주의 프리미엄 식품도 준비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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