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아웃도어(대표 김병철)가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와 일산 킨텍스에서 각각 열린 아웃도어·캠핑용품 박람회에 참가했다. 메드아웃도어는 독일 스틱 브랜드 <레키>와 이탈리아 클라이밍 의류 브랜드 <E9>, 미국 암벽화 브랜드 <이벌브>, 미국 로프 브랜드 <스털링로프>, 영국 암벽장비 브랜드 <DMM> 등 전개 브랜드의 신상품과 주력 제품들을 소개했다.

▲ 2015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에 마련된 메드아웃도어 전시부스. 사진/ 정진하 기자

특히 2015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에서 클라이밍 의류를 비롯 암벽화, 로프·로프백, 카라비너, 초크 등 암벽등반용 장비들을 함께 선보여 클라이밍 애호가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메드아웃도어의 세일즈랩 담당 김진환씨는 “회사의 일 순위 마케팅 모토는 전문 클라이머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브랜드를 친숙하게 알리는 것”이라며 참가 이유를 밝혔다.

▲ 클라이밍 의류와 암벽화, 배낭 등을 한데 모아 전시했다.

▲ 영국 브랜드 DMM의 다양한 암벽장비들.

한편, 레키는 마이크로 바리오 시리즈와 하이브리드 시리즈, 스피드락 시리즈 등의 트레킹 스틱과 노르딕워킹 스틱을 선보였다. 새롭게 출시한 스틱의 특징은 스피드락을 업그레이드한 스피드락 2 시스템이다. 메드아웃도어 이호윤 대리는 “스피드락 2 시스템은 기존보다 30% 작고 가벼워졌으며 잠금력은 한층 더 강해져 안정적인 지지력을 제공한다”며 “올해 신상품은 스피드락 2 시스템 외에도 코브라 바스켓을 적용, 변화를 시도한 점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 킨텍스 캠핑용품 박람회에 선보인 레키 스틱들. 사진/ 이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