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경제 신성장동력은 임산물 수출
산촌경제 신성장동력은 임산물 수출
  • 박성용 부장
  • 승인 2015.03.02 1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시장 적극 공략…수출 지원사업 대폭 확대, 수출 5억불 달성 목표

산림청은 올해 임산물 수출 5억불 달성을 목표로 △안정적 수출기반 구축 △중국시장 적극 공략 △맞춤형 해외시장 개척 등 임산물 수출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주산지 중심의 수출특화지역을 육성하여 공동 수출시설·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2013년 최초로 충남 부여(표고버섯), 2014년 충남 청양(밤)에 이어 올해는 경북 청도(감)가 선정되어 현재 설계 중에 있다.

▲ 중국 상해식품박람회.

특히, 올해는 한중 FTA 발효가 임박함에 따라 13억 중국 소비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중국 유망시장에 대형마트 내 안테나숍을 운영하여 시장 진출가능성을 점검하고, 마켓테스트를 통해 신규시장 진출에 대한 업체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수출 보험료를 신규로 지원하여 불확실성이 높은 중국시장에 대한 불안을 해소할 계획이다.

기존의 오프라인 판촉뿐만 아니라 중국의 알리바바, 일본의 라쿠텐 등 급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노출 빈도가 높은 TV홈쇼핑 등 다각적인 판촉 활동을 할 예정이다. 산림청 이순욱 임업통상팀장은 “수출임업인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을 통하여 임산물 수출이 산촌경제를 활성화하는 신성장동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