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SPOEX 26일 개막
2015 SPOEX 26일 개막
  • 정진하 기자
  • 승인 2015.02.2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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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까지 코엑스…아웃도어, 캠핑카, 바이크 등 최신 레포츠 트렌드를 한눈에

2015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이하 스포엑스)이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열린다. 개막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김종덕 장관, 한국스포츠산업협회 이홍석 회장, 한국운동장체육시설공업협회 이선건 부회장 등 내빈 13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 2월 26일~3월 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SPOEX. 사진 정진하 기자

486개사 1,982개 부스가 참가한 이번 스포엑스에는 아웃도어, 헬스·피트니스, 캠핑카, 바이크, 수중스포츠 등으로 전시 품목이 구성되었다. 전시회에 참가한 아웃도어 업체는 넥스트세이프, 하이마운트, 시티핸즈캄퍼니, 스미스코리아, 유인터내셔널, 알팩닷컴, 쎄로또레, 코어알파인, 카라반캠프 등으로 80여 개 회사가 참여했다.

▲ 바이크라인 헬멧 ‘오버테이크’를 들고있는 스미스코리아 김용엽 대표.
메드아웃도어의 세일즈랩 담당 김진환씨는 “회사의 일 순위 마케팅 모토는 전문 클라이머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브랜드를 친숙하게 알리는 것”이라며 참가 이유를 밝혔다.

전시 외에도 스포엑스배 전국 볼더링 경기대회,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넥스트세이프와 함께하는 아웃도어 안전 체험행사, 수중영상사진전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린다.

스포엑스에 방문한 용태석(경기 남양주)씨는 “아웃도어뿐만 아니라 여러 레포츠 분야를 접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등산화를 구입하고 싶었는데 아웃도어 부스가 친숙한 브랜드가 아닌, 거의 외국 제품들로만 구성되어 있어 아쉽다”고 말했다.

사무국 관계자는 “스포엑스는 중국 스포츠용품쇼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라며 “특히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캠핑카 카라바닝 붐을 반영, 1층 A홀 전체를 캠핑카 공동관으로 꾸며 트레일러, 캠핑장비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고 밝혔다.

▲ 주문 제작한 텐트로 부스를 만든 쎄로또레.

▲ 큰 보온병 조형물을 설치해 눈길을 끄는 시티핸즈캄퍼니 부스.

▲ 유인터내셔널에서 전개하는 미스테리랜치 백팩.

▲ 하이마운트 부스에서는 써모스의 FFX-900, 소토의 SOD-320 등 2015년 신제품을 선보였다.

▲ 메드아웃도어에서 전개하는 화려한 색상의 E-9 의류.

▲ 넥스트세이프 부스에서는 ‘세이프 멤버스’ 가입 행사를 진행한다.

▲ 클린켄틴, 루나, 씨투써밋 등을 전개하는 카라반캠프 부스.

▲ 표피 밀림 방지와 열을 가하지 않고도 쉽게 절단이 가능한 베알의 ‘유니코어’ 로프.

▲ PE 소재로 만들어져 부식이 전혀 없고, 양방향 개폐로 특허를 받은 게르의 트레일러 ‘볼레로’.

▲ 알팩닷컴에서 13년째 전개하고 있는 스페인 브랜드 버프의 헤드웨어 제품을 설명 중인 김경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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