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까지 나흘간…50개국 2,500여개 업체의 브랜드 참가
유럽 최대의 스포츠∙아웃도어용품 박람회인 2015 이스포 뮌헨(ISPO MUNICH)이 메세뮌헨인터내셔널에서 5일 막을 올렸다. 2월 8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아웃도어·스키·스노보드·피트니스·익스트림 스포츠 등 2,500여 개가 넘는 업체의 브랜드가 참가, 다가올 F/W 시즌 스포츠·아웃도어 유행을 발빠르게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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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오전 개막한 2015 이스포 뮌헨. 사진/ 특별취재팀 |
올해는 100여 개의 아웃도어 브랜드와 40개 이상의 업체가 새롭게 참가해 아웃도어 시장의 성장세를 입증했다. 국내 업체로는 <블랙야크> <코베아> <트렉스타> <바로쿡> <브리즈텍스> <헬리녹스> <히트온> <엔릿> 등이 참가해 단독 전시장을 열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2015 이스포 뮌헨 전시장은 총 18만㎡의 전시규모로 아웃도어와 액션 스포츠, 스포츠스타일, 스키, 퍼포먼스 등 카테고리를 나눠 총 16개 홀에서 전시가 펼쳐진다. 야외 전시와 체험공간도 구성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최고의 제품을 가리는 이스포 어워드와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패션쇼, 스포츠·아웃도어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할 수 있는 콘퍼런스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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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장하는 수많은 관람객과 취재진들. |
박람회 첫날인 5일 오전(독일 현지시간) 개막과 함께 열린 이스포 아웃도어 패션쇼에는 독일 브랜드 <바우데>를 비롯 영국 브랜드 <트레스패스> 핀란드 키즈 브랜드 <레이마> 등이 참여했다. 첫날에는 헬스&피트니스 포럼과 함께 SOG(스칸디나비안 아웃도어 그룹) 빌리지 공식 오프닝, 이스포 브랜드 뉴어워드 시상식, 아시안 프로덕트 부문과 액션·스키 분야의 이스포 어워드 시상식 등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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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쇼에는 레드와 블루, 화이트, 블랙 등 다양한 컬러를 활용한 점이 눈에 띄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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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러풀한 의상을 선보인 핀란드 키즈 브랜드 레이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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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마는 깜찍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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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와 라임, 블랙과 화이트 등 포인트 컬러를 사용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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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트와 블랙의 조화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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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나는 음악과 함께 진행된 패션쇼는 많은 관람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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