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코리아, 15/16 시즌 수주회 열어
스미스코리아, 15/16 시즌 수주회 열어
  • 임효진 기자
  • 승인 2015.02.0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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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주년 맞아 브랜드 명칭과 로고 변경…아시안 핏 헬멧 가을에 출시

스미스코리아가 1월 29일부터 2월 3일까지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15/16시즌 수주회를 열고 신제품 고글과 헬멧을 선보였다. 특히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복고풍의 고글 알카이브 모델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 스미스가 선보인 신제품 고글.

▲ 스미스옵틱스에서 스미스(SMITH)로 바뀐 로고.
스미스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브랜드 명칭과 로고를 변경했다. 15/16시즌부터 기존의 스미스옵틱스에서 스미스(SMITH)로 이름을 바꾸고 헬멧 라인을 강화하였다.

스미스코리아 심채원 팀장은 “헬멧사업이 크게 성장하면서 더 이상 스미스옵틱스 이름으로 제품을 포괄할 수 없다고 판단해 명칭과 로고를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동양인의 두상에 잘 맞지 않았던 헬멧도 보완했다. 15/16시즌부터는 아시안 핏이 출시돼 국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심채원 팀장은 “동양인의 두상은 좌우가 역삼각형으로 돌출되어 있어 기존의 인터내셔널 핏에 잘 맞지 않았다”면서 “헬멧의 앞뒤 공간이 남아 있어 2차 충격으로부터 머리를 완전히 보호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안 핏 헬멧은 앞뒤 부분을 줄여 머리에 잘 맞고 편안하다”고 강조했다. 아시안 핏 헬멧은 올해 가을부터 한국에 출시된다.

▲ 스미스의 신제품 헬멧.

▲ 스미스가 지원하는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 조환석 선수(왼쪽)와 김예나 선수.

▲ 스미스 관계자가 업주들에게 제품 설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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