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와 함께 노는 어린이 캠프 떠나요”
“예술가와 함께 노는 어린이 캠프 떠나요”
  • 정진하 기자
  • 승인 2015.01.1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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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19~30일 인천·진안서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 시즌 9’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 시즌 9’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주성혜)과 함께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60여명을 대상으로 19일부터 30일까지 전북 진안 에코에듀센터와 인천 아트플랫폼에서 2박 3일간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 2014년 우락부락 여름 캠프.
전북 진안 에코에듀센터에서는 자신만의 이야기에 어울리는 소리를 자연에서 채집하거나, 인형극을 시연하는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인천 아트플랫폼에서는 우리 동네를 배경으로 한 뮤직비디오 제작, 폐현수막 등 도심 속에 버려진 물건들을 예술작품으로 만드는 체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2010년에 시작된 우락부락 캠프는 또래 친구들과 함께 즐기며 자기들만의 상상 속 세계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혼자 놀기에 익숙해진 아이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즐기는 방법을 습득하고 창의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문체부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캠프지에 대한 사전답사를 통해 대책을 수립했으며 캠프 기간 중 구급차, 구급대원 및 전문 간호사를 24시간 대기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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