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도·대송습지 등 5개소 생태관광지역 지정
안산 대부도·대송습지 등 5개소 생태관광지역 지정
  • 박성용 부장
  • 승인 2014.12.2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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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2014 생태관광인의 날 행사 개최…환경부, 상담·홍보·재정 등 지원 계획 밝혀

환경부는 2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14년 생태관광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연만 환경부 차관, 김성일 한국생태관광협회장, 2013년에 지정된 생태관광지역 및 생태관광 성공모델 후보지역 주민, 생태관광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 안산 대부도·대송습지.

이번 행사에서 ‘하늘내린 인제 로컬투어사업단’과 제주생태관광협회 고제량 대표가 생태관광지역 성과우수자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환경부는 안산 대부도·대송습지, 괴산 산막이옛길·괴산호, 강릉 가시연습지·경포호, 서귀포 효돈천·하례리마을, 고창 고인돌·운곡습지 등 5개소를 생태관광지역으로 추가 선정하였다. 이들 마을은 환경부로부터 상담, 홍보, 재정적 지원 등을 받게 된다.

남광희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국민들의 관심과 법·제도적 뒷받침으로 생태관광이 주요 환경정책으로 발전해 올해 처음으로 ‘생태관광인의 날’ 행사를 갖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우리나라 생태관광 발전을 위해 관계기관, 지역주민, 관련단체 등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괴산 산막이옛길·괴산호(왼쪽)와 강릉 가시연습지·경포호.

▲ 서귀포 효돈천·하례리마을(왼쪽)과 고창 고인돌·운곡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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