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두 번째 토캠핑장 조성 추진
고성군, 두 번째 토캠핑장 조성 추진
  • 아웃도어뉴스
  • 승인 2011.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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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이 당항포에 이어 고성읍 신월리에 두 번째 오토캠핑장 조성에 나선다.

3일 군에 따르면 도비 포함 24억원을 들여 고성읍 신월리 일대 1만 1천㎡에 캐빈 2동과 캠핑카라반 10대, 텐트 35동, 야영 데크 등의 시설을 갖춘 캠핑장을 2012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착공은 이달 중 기본 계획수립을 완료하고 다음 달부터 내년 5월까지 기본 설계와 실시 설계를 마친 후 7월께 이뤄질 전망이다.

군은 당항포관광지 오토캠핑장의 이용객이 급증해 신월리에 추가로 조성하게 됐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예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당항포관광지 사업소에 따르면 당항포관광지 오토캠핑장은 지난해 7월 개장한 후 올해 10월까지 모두 1만290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토캠핑장은 주로 주말과 피서철, 휴가철에 이용이 집중되는 점을 감안하면 고성을 찾는 캠핑족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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