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기상청 청렴옴부즈만’ 발족
‘제1기 기상청 청렴옴부즈만’ 발족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4.12.1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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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식 변호사·김준모 교수·왕영호 대표 등 3명 위촉…공정한 기상행정 기대

기상청은 기상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 향상을 위한 ‘제1기 청렴옴부즈만’으로 민간위원 3명을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청렴옴부즈만은 법무법인 세종 김두식 대표변호사, 건국대학교 행정학과 김준모 교수, (주)케이사이트컨설팅 왕영호 대표 등 법률·회계·행정 분야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됐다.

▲ ‘제1기 기상청 청렴옴부즈만’ 위촉식.

기상청 청렴옴부즈만은 앞으로 2년간 기상사업 수행과정에서 제기된 민원사항을 조사·처리하고 위법·부당한 사항이나 불합리한 제도에 대해 시정이나 감사를 요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이번에 선정된 청렴옴부즈만이 기상청의 관행적이고 고질적인 부분을 국민의 시각에서 과감하게 도려내어 기상청 비정상의 정상화와 기상업무 발전에 큰 힘이 돼 줄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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