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관광공사 19~20일 개최…설명회 및 한복 패션쇼 등 다양한 행사 마련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한국의료관광대전(K-Beauty & Fun in Shanghai)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국 20~40대 여성을 주타깃층으로 뷰티, 웨딩, 한류, 음식 등 한국의 관광콘텐츠를 의료관광과 함께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29개 국내 병원과 11개 의료관광 유치업체 및 한류관련기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19일과 20일 양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한국의료관광대전. |
한국의료관광대전에서는 서울대병원, 광동한방병원, 타미성형외과 의료진들이 한국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국의료관광설명회가 마련된다. 또한 이번 행사기간 동안 상해전람중심의 메인 무대에서는 한복 패션쇼를 비롯해 헤어·메이크업 퍼포먼스쇼, 주요 스트리트 패션쇼, 웨딩패션쇼 등 다양한 쇼들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웨딩’ 공연과 깜짝 프로포즈쇼, 정다연씨의 다이어트와 운동을 주제로 한 토크쇼와 피트니스 시범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광공사 변추석 사장은 “의료와 관광의 효과적인 융합을 통해 중국 방한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음식, 쇼핑, 케이팝과 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와 질 높은 서비스의 의료관광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점을 활용,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치전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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