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서 한국의료관광대전 열려
중국 상하이서 한국의료관광대전 열려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4.12.1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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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관광공사 19~20일 개최…설명회 및 한복 패션쇼 등 다양한 행사 마련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한국의료관광대전(K-Beauty & Fun in Shanghai)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국 20~40대 여성을 주타깃층으로 뷰티, 웨딩, 한류, 음식 등 한국의 관광콘텐츠를 의료관광과 함께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29개 국내 병원과 11개 의료관광 유치업체 및 한류관련기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19일과 20일 양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한국의료관광대전.

한국의료관광대전에서는 서울대병원, 광동한방병원, 타미성형외과 의료진들이 한국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국의료관광설명회가 마련된다. 또한 이번 행사기간 동안 상해전람중심의 메인 무대에서는 한복 패션쇼를 비롯해 헤어·메이크업 퍼포먼스쇼, 주요 스트리트 패션쇼, 웨딩패션쇼 등 다양한 쇼들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웨딩’ 공연과 깜짝 프로포즈쇼, 정다연씨의 다이어트와 운동을 주제로 한 토크쇼와 피트니스 시범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광공사 변추석 사장은 “의료와 관광의 효과적인 융합을 통해 중국 방한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음식, 쇼핑, 케이팝과 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와 질 높은 서비스의 의료관광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점을 활용,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치전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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