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일 오전 5시30~9시까지…고양시립합창단,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볼거리 마련
고양시는 을미년 첫날을 100만 시민과 함께 열기 위해 내년 1월 1일 행주산성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새해 소망을 기원하고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고양시가 평화통일특별시로 도약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5시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일출 시간은 7시 47분경.
▲ 행주산성 새해 일출. |
이날 시민들은 주차광장에 마련된 새해 소망과 추억이 담긴 소지문을 작성하고 ‘광복 70주년, 평화통일특별시 원년의 해’를 상징하는 대형 모닥불을 점화할 예정이다. 행사는 시민맞이, 해맞이, 희망맞이 순으로 진행된다. 정상에서는 새해소망 기원제, 축원덕담, 전통타악 및 유태평양의 판소리와 퓨전국악, 고양시립합창단의 축하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배상호 행주산성관리사업소장은 “갑오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평화통일특별시로 도약하는 새해를 맞아 시민의 안녕과 고양시의 발전을 기원하는 감동과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새 희망을 여는 즐거운 첫날 가족과 행주산성을 찾아 함께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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