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 발대식
기아차,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 발대식
  • 정진하 기자
  • 승인 2014.12.1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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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CGV 청담씨네시티 기아시네마…내년 1월 네팔 현지서 친환경 기술 봉사 실천

기아자동차는 13일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 기아시네마에서 ‘기아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 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유넵(UNEP)한국위원회, 미국 MIT대학 적정기술 연구소 ‘D-Lab’과 선발된 청소년 36명, 대학생 멘토 9명의 원정대원들이 함께했다.

▲ 기아자동차의 ‘기아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 5기 발대식.

원정대원들은 14일 첫 공식 활동인 국내 캠프에 참가해 네팔의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들은 국내 캠프 활동 기간 동안 청소년 4명과 대학생 1명이 한 팀을 이루어 ‘D-Lab’ 및 국내 교수의 강연을 듣는다. 또 네팔 주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적정기술을 직접 개발한다.

모든 원정대원들은 내년 1월 중순 네팔 카트만두에서 진행되는 해외 캠프에 참가한다. 아울러 본인이 개발한 적정기술을 현지에 직접 적용하는 친환경 기술 봉사를 실천할 예정이다. 국내 및 해외 프로젝트를 우수하게 수행한 한 팀(5명)에게는 내년 2월에 5박 6일 동안 미국 MIT 대학을 탐방하고, ‘D-Lab’의 적정기술 전문가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과학기술과 환경봉사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기아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에 참여해 글로벌 친환경 분야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올해는 미국 MIT 대학 적정기술 연구소 ‘D-Lab’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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