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방수 기능 겸비한 다운재킷,액세서리…이젠벅·노스페이스·네파·블랙야크 등
나흘째 매서운 강추위가 계속되며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올해 폭설과 비가 잦을 거라는 기상청 예보가 들려오면서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비할 수 있는 방한 아이템이 더 절실해진다. 한치 앞의 날씨도 가늠할 수 없는 겨울 산행에서는 말할 것도 없다. 이에 이젠벅·노스페이스·네파·블랙야크 등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보온과 방수 기능을 겸비한 워터프루프 제품을 다채롭게 출시했다.
▲ 변덕스러운 겨울 날씨에는 방한과 방수 기능을 겸비한 워터프루프 제품이 유용하다. |
이젠벅 이승후 본부장은 “눈비가 잦은 날씨에는 물기가 옷에 스며들어 감기에 걸리기 십상”이라며 “올 겨울은 변덕스러운 날씨가 예고된 만큼 보온성과 스타일은 물론 방수 기능까지 갖춘 아이템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 이젠벅 전속모델 서인국이 착용한 ‘넵투네 롱 구스다운’. |
눈보라가 몰아칠 때는 미처 겉옷으로 감싸지 못한 틈새로 눈과 찬바람이 스며들기 쉽다. 차디찬 겨울 혹한으로부터 머리, 목, 손목 부위를 보호해 줄 방수 액세서리가 눈길을 끈다. 이젠벅의 ‘트리어 방한 장갑’은 두터운 폴리에스터 소재로 보온성이 우수하며, 방수 기능으로 겨울 레포츠 활동 시에 유용하다. 가격은 4만9천원.
네파의 ‘켈리 방수 고소모’는 코팅 소재를 사용해 방수와 방풍 기능이 탁월하다. 모자 내부 전면에 퍼를 사용해 귀와 얼굴을 따뜻하게 감싸준다. 가격은 9만 3천원. 블랙야크는 외피 표면의 방수 처리로 습기를 방지해 주는 ‘플로라 부츠’를 선보였다. 패딩 소재를 적용해 가볍고 내피에 털 소재를 사용, 보온성을 강화했다. 가격은 12만2천원.
▲ 이젠벅의 ‘트리어 방한 장갑’(왼쪽)과 네파의 ‘켈리 방수 고소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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