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인터넷대상 공공부문 대상 수상
고양시, 인터넷대상 공공부문 대상 수상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4.11.27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셜미디어 분야 3관왕…캐릭터 마케팅·시민참여형 SNS 이벤트 등 높이 평가

고양시가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3년에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공공부문 대상, 24일 제9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에서 인터넷 사회진흥 분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받은데 이어 세 번째 수상이다.

▲ 고양시가 제7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에서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왼쪽 두 번째가 최성 고양시장.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은 공공기관 또는 기업의 SNS 활동지수를 측정해 조직의 SNS 활용 온라인홍보의 경쟁력 확보와 지속적인 개선 동기를 부여하고자 기획되었다. 주최측은 “재치있는 지명 캐릭터 마케팅과 시민참여형 SNS 이벤트, SNS를 통한 스마트 행정 등 시민의 입장에서 친근하게 소통하려는 열정과 진정성이 돋보였다”며 고양시의 수상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 고양시 페이스북 페이지.

고양시 SNS는 현재 페이스북 9만명, 트위터 3만명, 인스타그램 5천명 등 총 13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고양이 캐릭터를 통해 시정활동을 재미있게 홍보하고 감동사례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표현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양시청 관계자는 “지난해 같은 시상에서 소셜미디어 공공부문 대상을 받은데 이어 인터넷 공공부문 대상을 받게 돼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고양시청은 소셜특별시 선언을 통해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