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IT 취약계층 대상으로 ‘원콜 서비스’ 개발
코레일은 12월 1일부터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IT 취약 계층에게 전화 한통으로 예약뿐만 아니라 결제·발권까지 가능한 ‘원콜 서비스’를 개발, 맞춤형 우대예약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 승차권 대용문자 및 표기 내용. |
이 서비스는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IT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철도고객센터가 전화를 통해 승차권을 예약해 주는 것으로 지난 2012년 4월에 도입됐다. 역 창구에서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임을 증명하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가입할 수 있다. 신용카드를 등록하면 고객센터에서 전화로 승차권 발권까지 받을 수 있다. 원콜 서비스로 고객센터에서 결제까지 완료하면 승차권 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문자나 스마트폰 티켓을 받을 수 있다.
김종철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열차이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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