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까지 국산재 자급률 21%로 높여…국고 4,339억원 투자
산림청은 2019년까지 국산재 자급률을 18%에서 21%로 높이는 5개년 ‘지속가능한 목재이용종합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산림자원의 증가에 따라 국내 목재공급을 늘리고 자유무역협정 등 정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 산림청은 지속가능한 목재이용종합계획을 시행한다. 사진 박성용 부장 |
산림청은 이를 위해 2019년까지 국고 4,339억원을 투자하여 국산재 자급률을 현행 18%에서 21%(7백만㎥)까지 높이고, 목재산업 규모가 40조원 이상으로 확대되어 국가 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목재산업의 신성장 동력 발굴 △지속가능한 목재 공급체계 구축 △목재문화 기반 확대 △목재이용 분야별 맞춤형 지원 강화 등 4대 전략 14개 과제가 들어 있다. 산림청 남송희 목재생산과장은 “4대 전략 14개 과제를 담은 목재이용 5개년 계획을 토대로 우리나라 목재자원 생산을 늘리고 목재산업 진흥에 역점을 두는 지원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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