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향수병 카메라 ‘KW11’ 공개
소니코리아, 향수병 카메라 ‘KW11’ 공개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4.11.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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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한 디자인·다양한 셀카 특화 기능으로 여심 공략

소니코리아는 향수병 콘셉트의 디자인으로 여심을 공략하는 콤팩트 카메라 ‘KW11’을 26일 공개했다. 이 제품은 향수병과 보석을 모티프로 해 스와로브스키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유려한 디자인과 180도 회전 가능한 21mm F2.0의 초광각 밝은 렌즈, LED 조명, 다양한 뷰티 효과 등 인물·셀카 촬영에 특화된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 소니가 새롭게 선보인 향수병 디자인의 카메라 ‘KW11’.

▲ ‘KW11’ 공개 행사에서 모델들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KW11은 1,920만 화소의 엑스모어 RS CMOS 이미지 센서를 적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고해상도 이미지를 제공하며, 와이파이와 원터치 공유(NFC) 기능이 지원돼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에 사진을 간단하고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또한 원터치 리모트 기능이 내장되어 NFC로 연결된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손쉽게 셀프 파파라치, 단체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화이트, 핑크, 그린, 바이올렛 등 여성들이 선호하는 컬러로 선보이며 가격은 99만9000원.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KW11은 유니크한 프리미엄 디자인에 다양한 셀카 특화 기능으로 자신의 모습을 가장 아름답게 담고 싶은 여성들의 꿈을 실현한 카메라”라며 “소니는 앞으로도 대중들의 열망을 반영한 제품들로 사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KW11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KW11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한정 수량으로 겔랑의 향수·바디로션 리미티드 에디션 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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