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중등산화 ‘부탄 에보’ 출시
밀레, 중등산화 ‘부탄 에보’ 출시
  • 정진하 수습기자
  • 승인 2014.11.2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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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 대장 필드테스트 실시…중장거리 산행이나 종주산행에 적합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중등산화 부탄 에보 2014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부탄 시리즈는 1995년에 프랑스 밀레에서 첫 출시됐으며 20여년 간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이다.

▲ 밀레의 중등산화 ‘부탄 에보’.

미드컷 스타일의 이 제품은 발을 안정적으로 지지해주어 1박 이상의 중장거리 산행이나 종주산행에 적합하다. 인체공학적 설계로 발에 가해지는 압력과 근육의 피로를 감소시켜주며, 울퉁불퉁한 지면 환경에서도 충격 흡수력이 뛰어나 안정적이다. 또 방수·투습 기능이 우수한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했다. 밑창은 비브람으로 만들어져 마모에 강하다. 갑피 전반에는 촉감이 부드럽고 내구성이 뛰어난 누벅을 적용했다. 가격은 29만원.

밀레 용품기획부 송선근 차장은 “이 제품은 밀레 기술고문 엄홍길 대장이 직접 필드테스트를 시행한 후 출시된 제품”이라며 “설산산행, 원정등반 등 전문가 수준의 등산을 즐기는 마니아들까지도 만족시킬 만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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