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국 장애인 어울림 마라톤대회가 오는 6월12일 오전 9시 의정부시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장애인육상연맹과 의정부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 300여 명과 자원봉사자 400여 명이 참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경기를 치른다. 레이싱부 21km, 생활용휠체어부 5km, 통합부 5㎞, 어울림부 5km, 시각장애인부 10km, 청각장애인부 10km, 지적장애인부 10km, 비장애인부 10km 등 총 8개 부문으로 치러진다. 특히 올해 대회는 지적장애인부가 추가돼 종목이 기존 7개 부문에서 8개 부문으로 늘어났다. 또 어울림부와 통합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시각장애인 부문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조를 이뤄 참가한다. 031-850-5360 www.warmhan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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