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밖을 나서자 바람이 차다. 이내 코끝이 시려온다. 손끝까지 내려 입는 풀오버 니트도 어느새 도톰한 걸 찾게 된다. 이런 날엔 따듯하게 챙겨 입고 차가운 가을 공기 마시러 떠나고 싶어진다. 몸을 녹여주는 달콤한 코코아와 기분까지 포근해지는 플리스 몇 벌 배낭에 챙겨 넣고 오늘 만은 나 홀로 도시를 벗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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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밖을 나서자 바람이 차다. 이내 코끝이 시려온다. 손끝까지 내려 입는 풀오버 니트도 어느새 도톰한 걸 찾게 된다. 이런 날엔 따듯하게 챙겨 입고 차가운 가을 공기 마시러 떠나고 싶어진다. 몸을 녹여주는 달콤한 코코아와 기분까지 포근해지는 플리스 몇 벌 배낭에 챙겨 넣고 오늘 만은 나 홀로 도시를 벗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