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고베서 ‘한국관광의 밤’ 열려
일본 오사카·고베서 ‘한국관광의 밤’ 열려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4.10.24 13: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23일 양일간 진행…일본 여성층 공략 위한 다양한 행사 펼쳐

한국관광공사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일본 오사카와 고베에서 ‘한국관광의 밤’을 개최했다. ‘새로운 한국관광매력, 새로운 한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2012년 하반기 이후 경색된 한일관계와 환율변동 등으로 장기 침체를 보이고 있는 방한 일본인 관광객의 회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임명된 일본 탤런트 유민.

한국관광공사는 지자체, 민간업계와 행사장 내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해 약 5천명의 소비자와 매스컴 등에 최신 한국관광정보를 전달했으며 한류의 다양한 장르와 한국관광매력 소개를 접목한 구성으로 일본 여성층 공략에 힘썼다.

또한 일본 진출을 꾀하는 넌버벌 퍼포먼스 판타스틱과 케이팝 아이돌그룹 씨클라운, 일본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이진욱, 유인영 토크쇼 등도 진행해 큰 관심을 끌었다. 이외에 국내에서 ‘유민’으로 알려진 일본 탤런트 후에키 유코와 인기모델 시카누마 유키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임명하는 행사도 포함됐다.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 이종훈 지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기간 침체 중인 방한 수요가 회복되어 국내업계에 도움이 되고 양국 간 쌍방향 교류가 적극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