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으로 찾아가는 아웃도어 모델들
전국으로 찾아가는 아웃도어 모델들
  • 정진하 수습기자
  • 승인 2014.10.21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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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드 모델 김영광 24일 대구에서 팬 사인회… 지방 소비자 겨냥한 마케팅

아웃도어 브랜드 모델들이 전국을 다니며 팬 밀착형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종전 서울 지역의 소비자들 위주로 펼쳐졌던 마케팅이 좀 더 넓은 범위로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지방 소비자들의 구매가 매출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판단에서다.

▲ 전속모델 김영광을 내세운 오프로드 F/W 화보.

어드벤처웨어 브랜드 오프로드는 대구 소비자들을 겨냥해 24일 동성로에 위치한 매장에서 전속모델 김영광의 팬 사인회를 갖는다. 이날 사인회는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100명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 사인회 참여자들에게는 특별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블랙야크 전속모델 조인성도 24일 부산 광복점에서 단독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부산지역 12개 블랙야크 매장에서 20만원 이상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의 고객에게 사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머렐은 지난 18일 AK백화점 수원점에서 전속모델 이나영의 팬 사인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나영은 고객들과 럭키드로우 이벤트와 기념사진 촬영의 시간을 가졌다. 밀레는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에서 전속모델 박신혜의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행운권 추첨을 통해 티셔츠, 재킷, 워킹화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프로드 관계자는 “서울 지역의 매장뿐 아니라 전국에 있는 지역 매장들 또한 높은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어 브랜드 전체 매출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지역 소비자들과 좀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어 브랜드 인지도나 선호도를 끌어올리는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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