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한국자유여행’ 서비스 출시…쇼핑쿠폰 발급 서비스·중국어 한국 지도 등 제공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모바일앱 서비스가 첫선을 보였다. 한국관광공사는 13억 중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 관광정보 중국어 모바일앱 서비스 ‘韩国自助游(한국자유여행)’을 2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 한국 관광정보 중문 모바일앱 메인 화면(왼쪽)와 여행정보 화면. |
중문 모바일앱 서비스는 기존 모바일웹으로 제공하던 한국 관광정보 안내 서비스에 중국어 지도 및 모바일 쿠폰 등 부가 서비스를 더해 새롭게 구축한 것으로, 6천건 이상의 관광 정보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하여 재구성했다. 이를 통해 중국 현지에서의 한국 관광정보의 효율적인 안내는 물론 실제 한국 관광 시 중국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쇼핑 관광 정보를 중심으로 다양한 한국 관광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 중문 모바일앱 할인쿠폰 화면(왼쪽)과 지도 화면. |
중문 모바일앱 서비스 개발을 담당한 한국관광공사 해외스마트관광팀 이태혁 팀장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중국 자유여행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존 여행 책자에 의존하던 여행 패러다임을 ICT 기술을 활용해 실제 여행 시 맞춤형 관광 가이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며 “스마트 환경에 적합한 차별화된 관광 서비스 제공을 통해 한국 관광의 효율적인 홍보와 더불어 향후 원스톱 관광 서비스로 진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문 모바일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韩国自助游’을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중국 내 주요 앱마켓에서도 다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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