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광정보 중국어 모바일앱 첫선
한국 관광정보 중국어 모바일앱 첫선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4.10.2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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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한국자유여행’ 서비스 출시…쇼핑쿠폰 발급 서비스·중국어 한국 지도 등 제공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모바일앱 서비스가 첫선을 보였다. 한국관광공사는 13억 중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 관광정보 중국어 모바일앱 서비스 ‘韩国自助游(한국자유여행)’을 2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 한국 관광정보 중문 모바일앱 메인 화면(왼쪽)와 여행정보 화면.

중문 모바일앱 서비스는 기존 모바일웹으로 제공하던 한국 관광정보 안내 서비스에 중국어 지도 및 모바일 쿠폰 등 부가 서비스를 더해 새롭게 구축한 것으로, 6천건 이상의 관광 정보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하여 재구성했다. 이를 통해 중국 현지에서의 한국 관광정보의 효율적인 안내는 물론 실제 한국 관광 시 중국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쇼핑 관광 정보를 중심으로 다양한 한국 관광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 중문 모바일앱 할인쿠폰 화면(왼쪽)과 지도 화면.

중문 모바일앱 서비스 개발을 담당한 한국관광공사 해외스마트관광팀 이태혁 팀장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중국 자유여행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존 여행 책자에 의존하던 여행 패러다임을 ICT 기술을 활용해 실제 여행 시 맞춤형 관광 가이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며 “스마트 환경에 적합한 차별화된 관광 서비스 제공을 통해 한국 관광의 효율적인 홍보와 더불어 향후 원스톱 관광 서비스로 진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문 모바일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韩国自助游’을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중국 내 주요 앱마켓에서도 다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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