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대 응원 나선 트레킹팀, 현지 학교에 기금 전달
원정대 응원 나선 트레킹팀, 현지 학교에 기금 전달
  • 김송희 대원
  • 승인 2014.10.01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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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로체 남벽 원정대 소식 8보

아웃도어 브랜드 하그로프스와 스노우라인이 후원하는 2014 로체 남벽 원정대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원정대를 응원하기 위한 창조원정대(단장 김태곤)가 지난 9월 24일 솔로쿰부 지역에 위치한 팍딩의 스리 자네세왈스 초등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초등학교에는 130명의 학생과 10명의 교사가 근무하고 있다.

▲ 원정대 응원에 나선 창조원정대는 솔로쿰부 팍딩의 스리 자네세왈스 초등학교를 찾아 발전 기금을 전달했다.

창조원정대원들은 스리 자네세왈스 학교에 의류와 학용품을 비롯 학교 발전 기금을 전달했다. 지타르 쿠마르 바스네 교장(50세)은 원정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로체 남벽에 새로운 코리아 벤처루트가 개척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창조원정대는 스리 자네세왈스 학생들에게 의류와 학용품을 기증했다.

2014 대한민국 히말라야 로체 남벽 원정대는 홍성택 대장이 이끌며 코리아 신루트를 개척하는 도전원정대와 박연수 대장을 중심으로 로체 남벽 베이스캠프까지 트레킹에 나서는 창조원정대로 구성되어 있다.  박연수 창조원정대장은 “험난하고 새로운 루트를 개척하는 도전원정대의 성공을 통해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시하는 알피니즘을 구현하고 도전을 통한 새로운 창조의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4 대한민국 히말라야 로체 남벽 도전과 창조원정대는 코리아 벤처루트를 개척하여 중소기업과 도전을 꿈꾸는 사회적 약자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할 계획이다. 창조원정대는 10월 1일 로체 남벽 베이스캠프에 입성할 예정이다.

▲ 선물을 받고 쑥스러워 하는 학생.

▲ 로체 남벽 베이스캠프까지 트레킹에 나서는 창조원정대.

▲ 스리 자네세왈스 초등학교를 방문한 창조원정대.

▲ 트레킹 도중 아마다블람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창조원정대.

▲ 창조원정대는 도전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려는 대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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