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PICK | 무게와 크기, 편리함. 세 마리 토끼를 잡다
Editor's PICK | 무게와 크기, 편리함. 세 마리 토끼를 잡다
  • 김해진 기자
  • 승인 2014.09.18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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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조, 디조우드

디조는 아웃도어 장비를 생산하는 프랑스 코리올리 사에서 나오는 초경량 휴대용 칼이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브랜드이지만 이미 외국에서는 휴대성이 좋아 인기몰이 중이다. 인기의 첫 번째 이유는 초경량. 개발자들은 매일 주머니에 넣어 다닐 수 있는 작고 예쁜 칼을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두 번째 이유는 간결하면서도 독특한 디자인. 모든 고객은 각자의 독특한 개성이 있고, 이를 충족시킬 디자인을 고려했다는 게 개발자의 얘기다.

디조는 총 3가지 모델이 나오는데, 스틸만 사용한 ‘네이키드’와 손잡이에 형형색색의 플라스틱을 더한 ‘컬러’ 그리고 나무 손잡이를 덧댄 ‘우드’가 있다. 디조의 포인트는 무게다. 초경량답게 디조 컬러는 27g, 디조 우드는 37g, 디조 네이키드는 15g, 27g, 37g 세 가지다.

소개하는 디조 우드 제품은 세 가지로 나뉘는데 로즈 우드와 그라나디야 우드, 주니퍼 우드를 사용하여 나무 고유의 향이 은은하게 풍겨 온다.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한 날은 단단하고 날카로워 텐트 스트링을 끊거나 불쏘시개 용 나뭇가지를 다듬을 때 혹은 과일을 깎거나 치즈 조각을 썰 때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가 있다.
 
급히 칼을 이용할 일이 생겼을 때 배낭을 이리저리 뒤적거리지 말고 주머니에서 쏘옥 꺼내어 사용하는 건 어떨까? 단점은 너무 작고 가벼워 잘 잃어버릴 수도 있다는 점.

크기 펼쳤을 때 20.5cm 접었을 때 11cm
무게 37g (디조 우드 주니퍼)
소비자가격 29.90유로(약 4만1천원)
디조 www.deejo.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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