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산을 본다’ 산악학술세미나 개최
‘북한의 산을 본다’ 산악학술세미나 개최
  • 박성용 부장
  • 승인 2014.09.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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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노스페이스 문화센터…북한 백두대간 탐사기 등 강연

한국산악회(회장 장승필)는 30일 오후 6시 서울 수유동 노스페이스 아웃도어문화센터 강당에서 ‘북한의 산을 본다’라는 주제로 산악학술세미나를 연다. 세미나는 2011년과 2012년 두 차례에 걸쳐 세계 최초로 북한 백두대간을 종주한 뉴질랜드인 로저 세퍼드와 북한학 박사인 김보근 한겨레평화연구소장을 초청, 북녘의 산들에 대한 소개와 산악자원과 관광산업의 현재에 대해 짚어볼 계획이다.

▲ 북한의 칠보산.

이영준 한국산악회 산악학술이사는 “북한은 면적의 80%가 산악지역이지만, 분단 이후 지금까지 정보가 단절되어 있어 시민과 산악인들의 이해가 거의 없는 수준”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북한의 산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활발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미나 입장은 무료이며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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