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교류 인원 700만명 목표로 협력 방안 논의
한국관광공사는 2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 관광교류 확대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심포지엄은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와 일본 국토교통성 관광청을 비롯하여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여행업협회, 일본경제단체연합회, 일본관광진흥협회, 일본여행업협회 등 양국의 관광 관련 주요기관이 대거 참여하였다.
▲ 29일 열린 한일 관광교류 확대 심포지엄. |
‘한일 인적교류 700만명 시대를 위한 제언’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2015년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한 민간 차원의 교류 협력 사업에 대한 제안 등 양국 관광교류를 다시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한국관광공사 임용묵 일본팀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양국 관광 관련 업계, 기관이 힘을 합쳐 인적 교류 700만명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방안과 비전을 제시하는 뜻 깊은 장이 되었다”며 “관광교류 활성화가 양국의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광산업이 공동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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