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주 관광청, 미디어 세미나 개최
바이에른 주 관광청, 미디어 세미나 개최
  • 김정화 기자
  • 승인 2014.08.28 13: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월 27일 와투여행갤러리…현지 관련 관계자 참석한 가운데 관광자원 설명회 진행

지난 8월 27일 독일 바이에른 주 관광청 한국사무소(소장 이분란)는 와투여행갤러리에서 미디어 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는 독일 바이에른 주 본청의 정기 아시아 순회 일정에 맞춰 진행됐다. 현지에서 방문한 관계자로는 독일 철도청 유레이드 앨런 뷔센베르크 대표와 바이에른 주 관광청 클라우디아 미첼 마케팅 매니저, 호옌슈방가우 토마스 귄터 홍보디렉터를 비롯해 뮌헨공항 한국사무소 이정선 마케팅 대리가 참석했으며, 바이에른 주 관광자원에 대해 설명했다.

▲ 독일 바이에른 주 관광청 한국사무소(소장 이분란)는 지난 8월 27일 와투여행갤러리에서 미디어 세미나를 가졌다. 사진 김정화 기자

바이에른 주는 한국 관광객 유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관계자들이 주기적으로 한국을 찾고 있다. 호옌슈방가우 토마스 귄터 홍보디렉터는 “한국을 몇 번 왔는지 셀 수 없을 정도로 자주 왔다. 집에 온 것처럼 편안하다”고 방한 소감을 밝혔다. 바이에른 주 관광청 클라우디아 미첼 마케팅 매니저는 “한국 방문은 처음인데 많은 한국인들도 아웃도어 활동을 즐긴다고 들었다. 인천공항 근처에서 캠핑하는 사람이 많은 것에 놀랐다”고 말했다.

독일 최고봉은 추크슈피체(2962m)로 바이에른 주의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에 자리하고 있다. 바이에른 주 관광청 이분란 한국사무소장은 “다른 알프스 산군에 비하면 낮은 봉우리지만 아름다운 풍광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천혜의 자연환경 덕분에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꼽히는 곳이다.

▲ 호옌슈방가우 토마스 귄터 홍보디렉터.
▲ 바이에른 주 관광청 클라우디아 미첼 마케팅 매니저.

이어 클라우디아 미첼은 “독일인에게 자전거는 생활의 일부”라며 “독일은 유럽에서도 자전거 도로와 공공자전거 시설이 잘 갖춰진 곳으로 손꼽힌다”고 설명했다. 자전거, MTB뿐만 아니라 하이킹은 물론 카누, 카약, 크로스컨트리 등의 아웃도어 활동도 많이 즐기는 지역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독일 바이에른 주 관광청 한국사무소는 지난 2011년에 개소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