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저녁 고양시 상공에 용오름 발생했다
26일 저녁 고양시 상공에 용오름 발생했다
  • 박성용 부장
  • 승인 2014.08.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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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오름이나 토네이도를 연상케 하는 구름사진이 화제다. 누리꾼 박모씨는 “26일 저녁 6시쯤 김포에서 일산대교를 건너가다가 건너편 상공에 기둥 모양의 구름이 나타나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었다”며 본지에 제보했다. 이날 저녁 무렵 수도권 곳곳에는 천둥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렸다. 한편 지난 6월 10일에도 고양시 구산동 일대에 용오름 현상이 일어났다.

▲ 26일 저녁 고양시 상공에 발생한 용오름.

용오름 현상은 대기가 불안정할 때 한랭전선이 생기면 발생한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상공에서 풍속이 매우 다른 여러 종류의 바람이 불어 공기가 소용돌이치기 시작하고 수평방향으로 퍼지는데, 이때 일부가 수직방향으로 구부러져 지상에 닿았을 때 용오름이 된다. 미국에서는 육지에서 발생하는 용오름을 토네이도, 해상 용오름을 워터스파우트로 구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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