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설사·구통·복통 동반…신선한 재료 구입 중요
여름은 위장에게 가장 괴로운 계절이다. 장마와 더위가 우리의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한다. 차가운 음식과 상한 음식으로 인한 설사와 식중독도 피할 수 없다. 그래서 이맘때가 되면 안전한 음식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다. 음식관리도 평소보다 더 신경 써야 하고 신선한 식재료에서부터 조리와 보관까지 모든 과정이 안전한 음식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치료도 좋지만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유념하는 게 우선이다. 여름철 아웃도어 활동 중에 식중독을 유비무환하는 자세에 대해 알아보자.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식재료 선택에서 유통기한을 세밀히 살펴보고 신선한 재료 구입이 중요하다. 그리고 날것보다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조리는 먹을 만큼만 하는 것이 중요하며, 불가피하게 음식을 보관할 필요가 있으면 가능한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음식 재료는 냉장보관을 하거나 야외에서는 아이스쿨러에 보관하는 게 좋다. 아이스쿨러에 보관하더라도 평상시보다 보관시간을 줄이는 게 식중독 예방에 최선이다. 그리고 조리기구인 칼, 도마 등은 항상 청결하게 관리하고 자주 손을 씻자. 손 씻기 만으로도 세균이 감염되는 걸 방지해 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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