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11월 13일 ‘산촌 미리 살아보기’ 캠프 운영
산림청은 퇴직 후 귀농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이 산촌생활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산촌 미리 살아보기’ 캠프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예비 귀농·귀산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강원·충북·경남 등 3개 산촌생태마을과 건국대·강원대·경상대 3개 대학에서 공동으로 진행한다. 귀산촌 희망자는 산촌생태마을에서 생활하며 임산물 재배 체험, 귀산촌 성공사례, 귀산촌 지원정책 등 다양한 정보를 얻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 산림청은 예비 귀농·귀산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산촌 미리 살아보기’ 캠프를 운영한다. |
‘산촌 미리 살아보기’ 캠프는 귀산촌을 희망하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15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나 한국임업진흥원 임업인 콜센터(1600-3248)로 문의하면 된다.
산림청 임상섭 산림휴양치유과장은 “본격적인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를 앞두고 귀산촌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촌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선배 귀농인과의 만남을 통해 은퇴 후 생활을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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